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제전... '장애인한마음대회 오는 23일 개최'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제전... '장애인한마음대회 오는 23일 개최'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0.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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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 종목...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17개 시군 2천여명 선수 및 자원봉사자 참여
청강라이온스클럽 및 춘천폴리텍 회원들 자원봉사 참여... '이동편의 지원'
지난해 강원도장애인하마음대회의 개회식 모습
지난해 강원도장애인하마음대회의 개회식 모습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강원도 장애인들의 가을철 생활체육대제전 ‘제27회 강원도장애인한마음대회’가 오는 23일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춘천시 송암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흥수)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2천여명의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참가하여 링투구, 줄다리기 등의 전통놀이와 한궁, 후크볼, 한마음 공튕기기 등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참가자들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청강라이온스클럽과 춘천폴리텍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맡아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강원일보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특별 후원도 맡았다.

김 협회장은 “이번 대회와 더불어 대규모의 하계캠프, 강원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강원도장애인종합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장애인 회원들의 여가 문화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27회째를 맞는 이번 한마음 전진대회는 회원들의 화합과 상호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운데 협회의 위상을 과시하는 가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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