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커플 5쌍, 축복 속에 하나 된다
장애인 커플 5쌍, 축복 속에 하나 된다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0.17 19: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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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체장애인협회 회원 5쌍, 10월 23일 합동결혼식
제주도로 2박3일 신혼여행 떠나
'2019 인천광역시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23일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소셜포커스
2019 인천광역시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23일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해 합동결혼식 장면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 5쌍이 축하 속에 합동결혼식을 올린다.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안병옥)가 주관하는 '2019 인천광역시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23일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결혼을 약속한 예비부부, 부득이한 형편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하고 동거 중인 부부 등이 가족 및 일가친지, 하객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치른다. 인천광역시 10개 시·군 지역에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5쌍이 참여한다. 합동결혼식을 마친 5쌍의 부부는 2박 3일 동안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2019 인천광역시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23일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소셜포커스
2019 인천광역시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23일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해 합동결혼식 장면 ⓒ소셜포커스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안병옥 협회장은 "합동결혼식은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완전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인천광역시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성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결혼식은 메리빌리아웨딩홀, 라이브치과병원, 성원ENC, 수와진사랑더하기, 인천적십자병원, 현대제철, 포스코에너지, 서울화장품, 인천곰두리봉사회, 인천광역시청이 후원했다. 아울러 인천 자생한방병원은 진맥을 거쳐 5쌍의 커플에게 보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인천광역시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23일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소셜포커스
2019 인천광역시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23일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해 합동결혼식 장면 ⓒ소셜포커스
'2019 인천광역시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23일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소셜포커스
2019 인천광역시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23일 인천 송도 메리빌리아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해 합동결혼식 장면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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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2019-10-18 11:00:52
결혼 축하 합니다 행복하길 바랍니다.

보***회 2019-10-18 09:11:04
서로 아끼며 살았던 세월만큼 남은 삶도 서로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