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협, 장애인 토크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작은 소통' 개최
장고협, 장애인 토크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작은 소통' 개최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0.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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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2일 오후 2시40분부터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서 열려
휠체어 무용·색소폰 공연·토크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손영호, 이하 '장고협')는 오는 10월 22일 '세상을 바꾸는 작은 소통'(이하 '세바통')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장애 및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 '세바통'이 열린다.

장고협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원하는 '세바통'은 장애 당사자로 구성된 공연과 토크가 어우러진 콘서트다.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조금 불편하지만 함께 공부하는 친구'임을 오감(五感)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체장애인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이소민, 마술사 정원민, 시각장애인 가수 이현학(더블라인드), 이예슬의 색소폰(아트위캔) 공연과 강연, 한민수 전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의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토크 코너도 준비돼 있다.

장고협 손 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형화된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면서 "장애와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담당자(02-754-775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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