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제공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제공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10.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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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과 (주)만도, 휠체어 지원 사업
올해 38명(총1억원 상당) 지원 대상자 선정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전달식' 기념사진.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전달식' 기념사진.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만도(사장 정몽원, 탁일환)가 지난 22일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사업’은 주식회사 만도의 故정인영 회장의 “수많은 시련 앞에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피해 대상 장애인 휠체어 지원사업이다. 2012년 공단과 ㈜만도 간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사연과 최근 타 기관 지원 여부 등을 기준으로 최종심사해 총 38명(1억원 상당)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공단은 2012년 37명을 시작으로 2019년 올해까지 총 419명에게 6억4천만 원 상당의 휠체어를 ㈜만도로부터 지원받아 공단에서 지원 중인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분들께 휠체어 지원 해 주신 ㈜만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오뚝이 기업정신이 담긴 휠체어를 잘 전달하고, 교통사고 피해자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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