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장협... "오는 9일 제주 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한다"
제주지장협... "오는 9일 제주 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한다"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1.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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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천체육관에서 협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명 참여 예정
개회식과 함께 체육대회 통해 화합의 시간 가져
플라잉디스크, 휠체어릴레이, 좌식배구, 공 넣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 진행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강인철)는 2019년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제 19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협회 회원 50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진행요원 등 총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지회와 서귀포시지회의 지역 대항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체육대회를 통해 선의에 경쟁이 펼쳐진다. 체육대회는 플라잉디스크와 휠체어릴레이, 좌식배구, 공 넣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강인철 협회장은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경쟁과 승부보다는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지역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을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하여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가 지난 2001년부터 11월 11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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