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ENDEX 대단원… 250기업 400부스 운영
2019 SENDEX 대단원… 250기업 400부스 운영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1.0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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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장애인 보조기기 등 다양한 복지용품 선보여
‘2019 시니어 라이프 & 복지 박람회(SENDEX)’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19 시니어 라이프 & 복지 박람회(SENDEX)’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노인 및 장애인 보조기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최첨단 5G 신기술 제품을 비롯해 신체적 보조장치 및 이동기기, 정보통신기기 및 일상생활관련용품 등 총 250개사 400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LG-unicharm의 요실금 언더웨어, ㈜KT CS의 114 안부확인서비스와 같이 국내 대표 기업의 보조기기 신제품을 비롯해 중국 Yoshikawa Sanitary Products(Tianjin)의 성인용 기저귀 등이 새롭게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일본 SAKIMA Prosthetics & Orthotics의 무릎관절보조기 CB Brace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시니어와 복지 전문 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행사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9 시니어 라이프 & 복지 박람회(SENDEX)’에서 선보인 장애인 보조기기들의 모습. ⓒ 소셜포커스

장애인 보조기기 업체로는 수·전동 휠체어를 출시하여 많은 관심을 끈 ㈜나우누리와 장애인스포츠용품 및 전동보조동력장치를 전시하는 ㈜알에스케어서비스가 참여했다. 또 노인 및 장애인의 욕창 예방을 위한 방석, 메트리스 등을 선보인 업체 리버텟과 장애아동을 위한 의자, 책상, 계단 등 목재재활기기를 선보인 ㈜에이블라이프도 함께했다.

‘2019 시니어 라이프 & 복지 박람회(SENDEX)에 참여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9 유니버설 디자인&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작’으로 선정된 보조기기를 선보였다. ⓒ 소셜포커스

이와 함께 박람회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장애인개발원)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2019 유니버설 디자인&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작’으로 선정된 장애인 보조기기 작품과 유니버셜디자인(UD) 우수작을 전시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는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Talent Contest’ 입상 작품을 전시하여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 소셜포커스

또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는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Talent Contest’ 입상 작품을 전시하여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 외에도 여러 가지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첫날 장애인개발원에서는 ‘유니버설 디자인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여 다양한 아이디어 보조기기를 개발한 대학생들을 포상했다. 또 국립재활원에서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서비스 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현행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2019 시니어 라이프 & 복지 박람회(SENDEX)’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 소셜포커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OO 씨는 “다양한 보조 기기들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좋은 휠체어를 구입할 수 있었다”며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장례문화산업을 주제로 한 '세계엔딩산업박람회'와 수면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수면&헬스케어 특별관'도 함께 구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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