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단... 금1 은2 동2로 눈부신 성과 거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단... 금1 은2 동2로 눈부신 성과 거둬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1.1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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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일본 국제대회 '금1 은2 동2' 획득
지난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의 모습. ⓒ 소셜포커스
지난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의 모습.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국제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둔 자랑스러운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지난 13일부터 17일부터 일본에서 진행된 ‘Japan Para-Badminton International 2019 –Paralympic Games Test Event’에 참가한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18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특히 WH2 남자단식에 출전한 김정준(울산중구청) 선수는 지난 8월에 열린 스위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결승전에서 Ho Yuen CHAN(홍콩)과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2대0(21-18, 21-14) 승리. 김정준 선수는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아쉬움도 있었다. WH1&WH2 남자복식에 출전한 김정준(울산중구청) 선수와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는 지난 대회에서 패한 Zimao QU, Jianpeng MAI(중국) 선수와의 남자복식에서 설욕을 다짐했지만 2대0(21-12, 21-1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WH1 남자단식에 출전한 최정만(대구도시공사) 선수의 은메달을 비롯해 WH1 남자단식의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 WH1&WH2 남자복식의 최정만(대구도시공사) 선수와 김경훈(울산중구청)선수는 갖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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