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음악단 공연 보며 작은 행복 찾아요"
"딴따라 음악단 공연 보며 작은 행복 찾아요"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1.2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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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지회-행복봉사회, 장애인 위문 잔치 열어
노래ㆍ색소폰ㆍ하모니카 연주부터 점심 식사까지 '풍성한 하루'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와 행복봉사회 공주시지회가 장애인 위문 잔치를 열었다. ⓒ소셜포커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와 행복봉사회 공주시지회가 장애인 위문 잔치를 열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지회장 장원석, 이하 공주시지회)와 행복봉사회 공주시지회(지회장 박종남)가 장애인 위문 잔치를 열었다.

공주시지회는 지난 25일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제1회 행복봉사회 딴따라 음악단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병수 공주시 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봉사회 딴따라 음악단 소속 가수 조다순, 김미성, 김준영, 각설이, 김삼식 씨의 무대가 펼쳐졌다. 색소폰 연주자 조운천, 하모니카 이용세, 곽대홍 성우 등도 자리해 흥을 돋웠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와 행복봉사회 공주시지회가 장애인 위문 잔치를 열었다. ⓒ소셜포커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와 행복봉사회 공주시지회가 장애인 위문 잔치를 열었다. ⓒ소셜포커스

공주시지회는 공연 관람객들에게 점심 식사와 함께 소정의 선물까지 선사했다.

박종남 공주시회장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딴따라음악단 무대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한 만큼 공연을 즐기고 행복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지회장 역시 "음악회 등 문화 행사가 부족해 평소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행복봉사회에서 음악 공연을 열어줘 감사하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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