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아산장복)에서 운영하는 아산 발달장애인농구팀(성인팀 드림챌린저, 학생팀 빅스)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2019 SK하이닉스배 전국발달장애인 농구대회’를 끝으로 2019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SK텔레콤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규모 농구대회였으며 16개 팀이 참가했다. D조에 배정된 아산은 군포B, 예산, 안양 등 4개 팀과 함께 조별 예선을 펼쳤다. 군포와의 첫 경기부터 연장전 끝에 승리한 아산은 예산과 안양을 꺾으며 본선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군포A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내어주며 8강 진출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아산장복 발달장애인농구팀은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주)의 장애인청소년 체육활동 후원인 ‘The-K 행복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발달장애인 스포츠의 모범적 사례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5월 충남 클럽대항전 우승, 6월 충남체전 종합우승, 충북대회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아산장복의 발달장애인농구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장복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27) 최진영 생활체육교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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