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ㆍ메이비 부부, “저소득 장애아동의 특별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윤상현ㆍ메이비 부부, “저소득 장애아동의 특별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2.05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알복지재단, ‘바라보다·이어지다·함께하다’ 국내 장애아동 결연 캠페인 열어
윤상현ㆍ메이비 부부, 치료 중단 위기 장애아동 위해 캠페인 재능기부
밀알복지재단의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메이비 윤상현 부부 ⓒ소셜포커스
밀알복지재단의 국내 장애아동 결연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메이비 윤상현 부부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윤상현ㆍ메이비 부부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국내 장애아동 결연 캠페인 ‘바라보다ㆍ이어지다ㆍ함께하다’에 참여한다.

‘바라보다ㆍ이어지다ㆍ함께하다’ 캠페인은 반드시 받아야 하는 치료를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중단해야할 위기에 처한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고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윤상현ㆍ메이비 부부는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캠페인을 소개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동참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인연’과 ‘가족’을 주제로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첫 만남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연을 들을 수 있다. 또 캠페인을 소개하며 질병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결연후원으로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줄 것을 호소했다.

메이비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은 꼭 받아야 하는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저 또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그만둬야 했을 부모님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제때 치료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지금도 후원자를 기다리는 장애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결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아프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12월부터 상시 진행되며, 밀알복지재단 누리집(miral.org)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의료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게 된다. 후원금은 재활치료, 수술비, 의약품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1993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50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