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천시 어울림 축제' 성황리 마쳐
'제2회 부천시 어울림 축제' 성황리 마쳐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2.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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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시민이 화합하는 문화예술 축제
총 52명의 장애인 가족 자녀 및 학생에 장학금 지급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지회장 조영섭)와 후원회(회장 문재원, 바로건설 대표)는 1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회 부천시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부천시지회 후원회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후원회는 장애인 가족 자녀와 장애학생 52명에게 장학금 2천2백만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였다.

이날 축제는 소향 무용단의 부채춤과 조재수 씨의 색스폰 연주, 초대가수 오수야, 남진이, 은방울 자매의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져 흥겨움을 고조시켰다.

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하여 세탁기, TV, 전자렌지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되었고, 장애인 가정 참가자들에은 라면 1박스와 장갑, 시장 가방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조영섭 지회장은 “제2회 부천시 어울림 축제를 개최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획하고 마련하기 까지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와 장덕천 시장과 김동희 시의장, 문재원 후원회장, 문정민 협력국장, 후원인 여러분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물품과 성금을 지원해주신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에 따뜻한 보살핌과 정성으로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성장해 각기 사회에 진출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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