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장애인예술가 작품 100여점 전시회 열어
경북지장협, 장애인예술가 작품 100여점 전시회 열어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2.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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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장협, 16~20일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장애예술가 작품전시회 열어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과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 등 100여점 전시
2019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및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전시회 현장 ⓒ소셜포커스
2019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및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전시회 현장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 이하 경북협회)는 지난 16 ~ 20일까지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 로비에서 ‘2019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및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인격 수양과 정신계발, 자립·재활의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장애인의 예술작품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기회를 갖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기대하고자 준비됐다.

2019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52점의 작품을 비롯해 제32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20여 작품,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 약 100여점이 함께 전시됐다.

전시를 관람한 한국전력기술 직원은 “작품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놀랐고 경북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장애인들의 작품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및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전시회 현장 ⓒ소셜포커스
2019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및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전시회 현장 ⓒ소셜포커스

전시가 시작된 후 17일 오후 2시에는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됐다. 엄호섭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 본부장과 최우진 경북도청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경북협회 산하 23개 시·군지회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선하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국전력기술은 평소에도 장애인복지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한국전력기술에서 열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가 장애인예술가들에겐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한국전력기술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장애인 사회활동을 지지하고 장애인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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