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사업 포함... 프로그램 기금으로 사용 예정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글로벌 크리스탈, 쥬얼리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코리아(Swarovski)는 지난달 30일 장애인 공익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스와로브스키에서는 ‘The Future is Equal’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인종, 성별, 성격 등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스와로브스키코리아는 지난 12월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한 연말 이벤트에서 대표이사 애장품 경매, 임직원 기부물품 바자회 및 럭키백 판매 등을 통해 수익금을 모금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벤트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7백6십3만7천원에 달했다. 스와로브스키코리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발굴하여 삶의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애인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충호 대표이사는 “장애인에 대해 더 나은 인식을 조성하는 문화를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장애를 가진 직원을 편견 없이 포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후원에 참여한 스와로브스키코리아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장애인재단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나가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애인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포함한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