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행복 위해"···춘천시, 2월부터 장애 인지반영 정책 실시
"장애인 행복 위해"···춘천시, 2월부터 장애 인지반영 정책 실시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1.0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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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애 인지적정책 실시 발표
각종 행사, 사업, 공사 등 진행전 장애인 차별요인 점검
장애인복지위원회 이달 중 조직할 예정
춘천시청 모습. © News1
춘천시청 모습. © News1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강원 춘천시는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지적 정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지적 정책은 각종 사업이나 행사, 공사 등을 진행하기 전에 장애인에 대한 차별 요인을 협의하고 점검해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정책 수립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조직한다.

또 2월까지 정책 수립 내부규정안과 사회적 일자리 점검단을 만드는 등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정책은 관내에서 추진되는 공사, 행사, 정보ㆍ소통 등 3개 분야에 적용된다.

정책이 적용되면 행사를 추진할 때 휠체어 이용 화장실 배치나 횡단보도의 보행환경 편의와 안전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이번 정책 시행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장애 인지적 정책과 반영 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춘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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