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저소득 장애 아동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7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남동구 미추홀재활전문병원에서 저소득 장애 아동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아름답고 향기롭게 시즌2' 전달식이 열렸다.

'아름답고 향기롭게 시즌2'는 한국장애인재단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목욕 시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아동 보호자의 노동 경감, 안전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에 목욕의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심사를 거쳐 11명의 수요자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자에게는 총 600만 원 상당의 목욕의자가 장애아동 가정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이성규 이사장, 아름다운가게 이승선 국장, 미추홀재활전문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아름답고 향기롭게 시즌2' 사업보고 및 목욕의자 전달이 함께 진행됐다.

이성규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재단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장애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하고 일생생활의 편의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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