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민들레카가 '행복한 설날' 선물한다!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행복한 설날' 선물한다!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1.08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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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민들레카, 취약계층 설 명절 지원 이벤트 실시
한국도시가스협회, 취약계층 가정 대상 설 귀성 여행 차량 지원
여행경비 및 차량, 주유비 총 21가정 지원 예정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취약계층 대상 설 명절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다가오는 민족 명절인 설날에는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덕담을 나누며 저마다 풍성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으로 그러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있다.

이에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장애인들의 귀성길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차량 지원에 나선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 무상 차량 지원 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귀성길을 지원하는 ‘설 명절 지원 이벤트’ 모집을 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총 21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 중에서 7가정은 민들레카 1대와 유류비, 여행경비 32만원을 지원하고, 그 외 14가정에게는 차량과 주유비를 제공한다.

이번 도시가스 민들레카 설 명절지원은 그동안 여러 형편으로 귀성길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을 비롯해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귀성길 민들레카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http://www.mincar.kr)에서 희망이용권역 사무소와 목적지, 사연과 함께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해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은 “모든 사회구성원이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물리적인 장벽 뿐 아니라 심리적 장벽을 부서질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하고 있다”며 “민들레카 이용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이외에도 사회복지 기관의 원활한 야외활동을 위해 오는 3월 버스 이용과 소규모 기관 대상 워크숍 경비 지원 여행 대상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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