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장복,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 개강
1월 6일~17일까지, 요리교실ㆍ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1월 6일~17일까지, 요리교실ㆍ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청도장복)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겨울계절학교를 개강했다.
청도장복은 지난 6일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운영되는 이번 계절학교는 요리교실, 쿠키만들기 체험, 문화탐방, 영화관람, 공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북청도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 사회적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학부모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 생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최필순 과장은 "학생들이 겨울 계절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행복한 방학을 보냈으면 한다"며 "복지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제근 관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복지관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신나고 안전하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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