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예산 10조원 증액했다" 박능후 장관, 사회복지 처우개선 약속
"복지 예산 10조원 증액했다" 박능후 장관, 사회복지 처우개선 약속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1.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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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8일 ‘2020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참석
올해 복지 예산 82조5000억원 편성, 사회복지 종사자 인건비ㆍ인상처우개선 약속
기초생활 부양의무자 제도 단계적 폐지 방안 모색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소셜포커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소셜포커스(제공_보건복지부)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8일 “기초생활 부양의무자 제도의 단계적 폐지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인건비 인상 및 대체인력 처우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20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작년 한 해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에 힘써주신 사회복지분야 단체, 기관, 시설 임직원 및 전문가 등 사회복지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복지 예산은 82조5000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10조 원을 증액한 역대 최대 예산으로 국민의 삶이 보다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므로 정부의 정책추진에 사회복지계의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올해에도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경청하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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