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장복, '2020년 장애청소년 겨울계절학교' 개강
1월 28일부터 2주간 진행, 베이킹ㆍ미술ㆍ체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1월 28일부터 2주간 진행, 베이킹ㆍ미술ㆍ체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마음을, 그리고 생각을 펼쳐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 이하 김천장복)은 28일 '장애청소년 겨울계절학교'를 개강했다.
장애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장애청소년 겨울계절학교'는 첫날 자기소개 및 안내를 시작으로 총 8일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베이킹 체험, 미술 활동, 보치아, 컬링 등의 체육 활동, 영화 관람, 딸기 체험, 천연 염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된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위OO 학생은 "방학이면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냈는데 계절학교에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선하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사회경험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장복의 장애청소년 대상 계절학교는 방학기간 중 장애청소년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장애청소년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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