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2020 설 고향 방문 차량 지원 행사
광주 거주 휠체어 이용 고객 대상…총 5명 선정
광주 거주 휠체어 이용 고객 대상…총 5명 선정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가 지난해에 이어 2020년 설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는 장애인에게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새빛콜 등록 고객 중 광주에 거주하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2020년 1월 7일까지 사전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5명의 대상자가 선정됐다.
선정 기준으로는 휠체어 이용 여부, 타 대중교통 이용 가능 여부 등이 고려됐고, 신청 이력이 없는 고객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운행 지역은 광주 및 인접 시·군 외 전라남도, 전라북도 전 지역(도서지역 제외), 센터 기준 편도 2시간 이내 이동 가능 지역이다.
차량 지원 기간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이었으며, 목적지 왕복 요금을 무료로 지원했다.
고향 방문 차량 지원을 통해 영암에 다녀온 김OO 씨는 "새빛콜을 이용해 편하게 고향에 방문할 수 있었다"며 "가족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08년 설립됐다. 광주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