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신뢰받는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5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나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한 해킹시도와 직원 부주의로 인한 대형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교육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인정보 교육은 최근 보안이슈로 제기되는 정보보완 동향과 데이터 3법에 대한 기본 교육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임직원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정보보안 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 업무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례를 통해 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종란 이사장은 “최근 보안과 관련된 여러 가지 법령이 개정됐고,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과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는 신뢰받는 장애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종란 이사장은 “보안사고 미연 방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장애인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다 철저하게 보호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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