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2020년 새로운 도약 다짐해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2020년 새로운 도약 다짐해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2.0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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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6일 '전국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오리엔테이션 진행
전국 14개 시ㆍ도 센터 직원 한자리 모여 화합의 시간 가져
문서작성, e-나라도움, 종합상담실 일지 작성 실습 등 교육 진행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경자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척수장애인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센터장 이찬우, 이하 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전 유성구 소재 라마다 호텔에서 ‘전국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4개 시ㆍ도 센터 직원들이 참석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한해의 계획을 공유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초기ㆍ칩거 척수장애인 사례관리 ▲2020 연간 운영계획 및 지역 세부사업 공유 ▲재활지원센터 문서작성 실습 및 코칭 ▲e-나라도움 운영실습 ▲개별지원 종합상담실 상담일지 작성 등 전문 교육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센터는 2020년 각 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재활의료기관 등 제1기 본사업 수행병원과 연계 및 협력을 통한 척수장애인 커뮤니티 안착지원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찬우 센터장은 “공공역역에서 척수장애인 전환 재활시스템이 전무하여 센터가 커뮤니티케어 역을 수행하고 있는 열악한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직원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초기 및 칩거 척수장애인의 일상복귀에 시작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중도에 장애를 입게 되는 척수장애인에게 상담과 재활서비스를 통해 사회 일원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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