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ㆍ공립 중등교사 임용에 '중증장애인 6명' 합격해
서울시 국ㆍ공립 중등교사 임용에 '중증장애인 6명' 합격해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2.0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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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7일 홈페이지 통해 합격자 발표
중증장애인 6명 포함해 장애인 합격자 총 30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집한연수 8월중 진행 예정
서울시교육청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854명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854명을 발표했다. ⓒ news1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서울 국ㆍ공립 중등교사 임용에 시각장애 1급 중증장애인 6명이 합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854명(일반 824명, 장애 30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전체 31개 과목에 중등학교 교사 641명, 보건교사 53명, 사서교사 13명(국립 1명 포함), 영양교사 22명(국립 1명 포함), 전문상담교사 58명, 특수(중등)교사 67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장애전형 합격 인원은 총 30명으로, 이 중 중증장애인은 6명이 포함됐다. 또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이 76.2%(651명)으로, 지난해(76.9%)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임용 예정교사를 대상으로 원격연수(40시간)와 집합연수(12시간)의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원격연수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집합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해 8월중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 여부는 응시자 본인이 '나이스 온라인 채용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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