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 증진에 헌신한 '서울시민' 추천 받아요!
장애인권 증진에 헌신한 '서울시민' 추천 받아요!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2.10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5일 '서울시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수상후보자 공모
장애 어려움을 딛고 사회 기여한 장애인 당사자 모집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 총 6명 선정
서울시는 불굴의 노력과 의지로 신체·정신적 장애를 이겨내고 자립에 성공한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자를 모집한다. ⓒ 소셜포커스(제공_서울시)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서울시는 불굴의 노력과 의지로 신체ㆍ정신적 장애를 이겨내고 자립에 성공한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서울시 복지상은 그동안 장애인 인권증진에 힘쓴 지역사회의 숨어있는 영웅들을 발굴하고 업적을 기리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의료사고로 인한 시각장애를 딛고 장애인 학대 및 차별 피해자 위한 공익소송에 힘쓴 김동현 변호사가 대상을 수상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한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는 장애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립하여 본인이 가진 전문성으로 사회에 기여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의 인권증진을 도와준 시민이나 단체를 모집하여 그 미담을 지역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상에 추천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면 추천 가능하며, 복지 관계기관이나 단체, 자치구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만약 개인이 추천을 희망하는 경우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추천 가능하다.

서울시는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또는 자치구 장애인복지 담당부서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분야 4명과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단체)분야 2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조경익 과장은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헌신하고 있는 훌륭한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그 활동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와 추천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복지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장애인복지정책과(02-2133-7447)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