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까지 일자리 보급 및 확산에 함께할 민간기관 모집
지난해 청각장애인 고요한 택시운전원 비롯해 5개 직무 개발
선정기관은 최대 2천만원까지 예산 지원
지난해 청각장애인 고요한 택시운전원 비롯해 5개 직무 개발
선정기관은 최대 2천만원까지 예산 지원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개선을 위한 민간사업 파트너를 모집한다.
공단은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모델 개발과 중증장애인 대상의 개발 직무를 보급 및 확산에 함께할 민간기관을 오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단은 민간기관과 함께 청각장애인 고요한 택시운전원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안전안마사, 발달장애인 클린 마스터, 정신장애인 카페관리사 등 5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 기존에 개발했던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 뇌병변장애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강사 등의 직무를 보편적으로 보급하고 확산하여 장애인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안정적 자립의 첫 걸음은 일자리”라고 강조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함께할 민간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2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올해 11월말까지 공단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나 직업영역개발팀(031-728-7102, 7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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