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기부 플리마켓&경매' 열어
yg 엔터테이먼트 소속 스타들의 소장품 판매
수익금 6천만원 '사랑의 달팽이' 전달
yg 엔터테이먼트 소속 스타들의 소장품 판매
수익금 6천만원 '사랑의 달팽이' 전달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그룹 빅뱅의 태양이 플리마켓&경매 수익금 6천만원을 사랑의달팽이 측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태양은 지난달 18일 서울 성수동 PIER59스튜디오에서 '花答 화답 : 태양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기부 플리마켓&경매'을 열고, 자신의 애장품 1천300점을 비롯해 같은 소속사의 산다라박, AKMU, 위너, 아이콘, 씨엘, 아이원 등 스타들의 물품 총 2천100여점을 판매했다.
특히 행사에는 약 700명의 팬들이 질서정연하게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고, 적극적인 스타들의 애장품 구입이 이어지며 약 6천만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이번 기부에 대해 태양은 "팬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청각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비로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사랑의 달팽이 최민자 회장은 “청각장애인이 3세 이전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으면 90% 이상이 일반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며 “기부금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소리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최 회장은 “특히 스타와 팬이 함께 하는 기부 문화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울림을 더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청각장애인 아동들의 꿈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수 태양과 친구들이 함께한 기부 플리마켓&경매의 행사의 생생한 후기는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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