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장애인복지관, '긴급 복지지원' 진행
강진군장애인복지관, '긴급 복지지원' 진행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3.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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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임시 휴관
복지관 이용자 60여명 대상 '부식지원'
"매일 2회 안부전화 통해 만일의 사태 대비"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0여명을 대상으로 약 2주간 부식지원을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부식지원에 나섰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광일, 이하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0여명을 대상으로 약 2주간 부식을 지원했다.

직원들은 복지관 차량으로 가정을 방문하며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부식전달과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키는 등 긴급 복지지원을 진행했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0여명을 대상으로 약 2주간 부식지원을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이와 함께 오전과 오후 안부전화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이동동선, 발열과 기침여부 등을 확인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복지관 정광일 관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며 “휴관기간 중에도 이용자를 위한 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달 25일부터 3월 6일까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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