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동 취약계층 3천세대에 긴급구제물품 전달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성남!”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성남!”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4일 소독용 물티슈, 손 살균 소독제, 비타민C 캡슐, 엽서 등이 담긴 긴급지원물품을 야탑동의 취약계층 3천세대에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된 물품은 복지관 직원 100여명이 직접 포장한 것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허가를 통해 각 세대 우편함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긴급구제 물품을 전달받은 김OO 주민은 “요즘 코로나19로 불안한 시기에 복지관에서 먼저 찾아와 물품과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빨리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지역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달 28일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400명에게 코로나 행동수칙과 안부카드, 비타민을 담은 물품을 우편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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