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애인복지관, ‘코로나19 안전지대 만들기’ 총력
아산장애인복지관, ‘코로나19 안전지대 만들기’ 총력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3.10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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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걸쳐 복지관 전시설물 소독
재가장애인 긴급보호, 긴급키트, 유선상담 등 지원
아산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복지관 곳곳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는 모습 ⓒ소셜포커스
아산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복지관 곳곳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는 모습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달 22일까지 휴관 예정인 아산장복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복지관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손씻기는 물론 주기적으로 시설 및 교구를 소독하고 발열을 체크하는 등 다각적으로 세심한 관리를 계속하고 있다.

또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동안 아산지역 장애인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긴급보호서비스, 재가장애인 긴급키트(생필품, 마스크 등) 지원, 전화를 통한 안부 상담, 활동지원사업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코로나19의 유입을 차단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시설 휴관으로 어려운 일상을 보내는 장애인들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에 대한 상담은 맞춤형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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