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금영엔터, '시각장애인 자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금영엔터, '시각장애인 자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3.13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각장애인 문화향유 및 사회참여 활성화 목표
금영엔터, 코로나19 극복 위해 3천만원 기부
12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이룸센터에서 시각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셜포커스 (제공=한국시각장애인협회)
12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이룸센터에서 시각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셜포커스 (제공=한국시각장애인협회)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과 금영엔터테인먼트(이하 금영엔터)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시각장애인의 자립증진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금영엔터는 협약체결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3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활성화 및 자립을 위해 체결됐다.

음원 콘텐츠 기업 금영엔터는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 정보통신기술과 음원 콘텐츠를 결합하여 새로운 미디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금영엔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자유로운 문화생활과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시련 홍순봉 회장은 “시각장애인은 그동안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분야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보다 폭넓게 문화예술과 생활체육을 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영엔터의 김진갑 회장은 “국민의 희노애락과 함께 걸어온 금영엔터테인먼트의 기업이념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한시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협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