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이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지난 29년간 750여명의 장애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온 예술제이다.

국내 거주중인 모든 장애인은 복지카드 사본을 제출할 수 있으면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이번달 20일 오전 9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문학상 공모 부문은 ▲운문(시 3편 이상, 동시 3편 이상) ▲산문(단편, 중편, 수필, 동화), 미술대전 공모 부문은 ▲한국화/서양화, ▲서예/문인화, ▲공예/조각, ▲전각/서각이다. 작품 유형에 따라 제출 방법이 상이해 접수하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대상은 문학과 미술 두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을 받는다.

1차 심사 결과는 6월 5일 오후 5시에 장예총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식은 7월 2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전시장에서, 수상작 전시회는 시상식 당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추후 일정이 변경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작품 규격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장예총 홈페이지(www.fdca.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장예총 사무처에 유선(02-6351-5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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