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이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3기에서 진행될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 교육 참가자를 이번 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는 발달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을 고용할 의사가 있는 사업장과 연계해 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사회성 향상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재단은 이번 교육에서 인형극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29세 이하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 이메일(master@herbnanum.org)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되는 참가자 6명에게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간 직무 교육이 지원된다.

이성규 재단 이사장은“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훈련을 제공하는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가 안정적인 고용 유지 뿐만 아니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함께 이루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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