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기업 기빙플러스, 지구의 날 맞아 ‘세이브 더 어스’ 캠페인 펼쳐
장애인고용기업 기빙플러스, 지구의 날 맞아 ‘세이브 더 어스’ 캠페인 펼쳐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4.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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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기부로 환경보호, 구매자는 착한 소비로 자원 선순환”
홍보대사 김동준, “소중한 지구 지키기에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란다”…재능기부로 동참
밀알복지재단 CSR(기업사회공헌)매장 기빙플러스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세이브 더 어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제공=밀알복지재단)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가수 겸 연기자 김동준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을 위한 기빙플러스의 캠페인 ‘세이브 더 어스(Save The Earth)’에 동참했다. 김동준은 지난 3월 장애인고용기업 기빙플러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캠페인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에게는 재고나 이월상품을 버리거나 소각하는 대신 기빙플러스에 기부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는 상품을 구매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자는 내용을 전달한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 이월상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밀알복지재단의 나눔스토어다.

 

▲미얀마 난민이 만든 비취옥 주얼리    ▲말라위 장애인이 만든 패브릭 제품

홍보대사 김동준은 홈페이지와 기빙플러스 SNS를 통해 재능기부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이미 PB상품인 ‘미얀마 비취옥 주얼리’와 ‘말라위 패브릭 제품’을 착용한 김동준의 사진을 공개해 이미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동준이 착용한 PB제품들은 미얀마 난민과 말라위 장애인이 생산한 것으로 수익금은 전액 난민과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게 위해 쓰인다.

김동준은 “환경도 보호하고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의 취지가 좋아서 함께하게 됐다”며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도 응원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준은 세이브 더 어스 캠페인 이후에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빙플러스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뜻깊은 맴페인에 동참해주신 김동준 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펼쳐나갈 기빙플러스의 활동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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