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대학생ㆍ대학원생 대상 BF앱 개발 공모전 개최
현대오토에버, 대학생ㆍ대학원생 대상 BF앱 개발 공모전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4.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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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까지 접수, 7월 선정작 발표…내년 2월 중순 완료발표회 예정
선정된 10팀에 각 400만원씩, 수상작 최대 400만원 추가지원
공모전 포스터. (제공=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취약계층의 장애물 없는 세상을 응원하는 베리어프리(BF) 앱 개발 공모전를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의 물리적인 장벽을 해소할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보접근에 대한 전반적인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앱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생·대학원생 3인 1조, 혹은 멘토가 되어줄 지도교수 1명과 함께 4인 1조로도 참가할 수 있다.

주최측은 총 10개 조에 각 400만원씩 제작비를 지원하고 수상작에는 최대 400만원의 추가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상을 받는 최수우 1개 조는 400만원, 국립특수교육원장상을 받는 우수 1개 조는 300만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상을 받는 장려 2개조에는 각 2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제작비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아이디어가 가치있다고 평가받은 그 외 12개 조에는 앱전문가 교육과 아이디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멘토로 참여하는 지도교수에게도 15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응모는 오는 6월 12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 서류심사 결과는 7월 3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가자들은 이후 면접과 교육캠프, 멘토링, 중간발표회를 거쳐 내년 2월 24일 완료발표회에서 완성작을 선보이게 된다.

이 공모전은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지도작성 앱 ‘D-mapper’,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 감지 안내 앱 ‘안전거리’ 등 다수 배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www.autoeverapp.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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