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이하 협회)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광역시 폴리텍대학교에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년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뛰어난 기능을 보유한 장애인을 발굴해 사업체와 연계하며 장애인 직업 안정에 기여해왔다. 장애인의 전반적인 기능수준 향상을 홍보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도 했다.

올해는 정규직종 15개, 시범직종 4개, 레저직종 2개 총 21개 직종에 187명이 참가해 각자 갈고 닦아온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정규직종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국가 기술자격검정 실기시험도 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 받을 수 있다.

입상자가 아닌 모든 참가 선수에게도 소정의 참가 장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노력 하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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