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휴관으로 기존에 복지관에서 진행하던 행사와는 달리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기획했다.

직원들은 감염 우려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께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총 90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물을 받은 김OO 어르신은 “자식도 챙기지 않는 날에 복지관에서 뜻밖의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에 김영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혼자 집에 계시는 시간이 길어져 외로우셨을텐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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