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담긴 코로나 예방꾸러미 5백개 전달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민원상담센터(이하 센터)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관내 장애인을 위해 코로나 예방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손세정티슈, 거리두기 지침서가 담긴 예방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장애인 5백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해 이동이 어려운 외곽지역(청하, 기계, 흥해, 구룡포, 호미곶 등) 거주 장애인에게는 대면 방문을 시행했다.
이상철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장애인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저희 센터는 지역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찾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센터는 작년 1월 신설되어 장애인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토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장애인을 위한 이동방문상담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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