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19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AW호텔 오스카홀에서 '제1회 이용인 ‧ 활동지원사 만남데이'를 열었다.

이번 만남데이에는 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인과 활동지원사 113명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협회장, 대구광역시 이태훈 달서구청장.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윤수동 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인과 활동지원사의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년 동안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을 통해 자립생활 및 스스로의 재활에 노력하는 자세가 타의 모범이 된 손호종 이용인과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중증장애인의 재활·자립향상에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손연숙, 이경숙 활동지원사에게 표창장 수여를 했다.

이어진 이용인‧활동지원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배상식 운영위원의 감미로운 색소폰연주, 직원 공연과 울림 솔리스텐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즐길거리를 더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이연정 활동지원사는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활동지원사와 이용인들이 다 같이 모여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복지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준기 관장은 “1년동안 수고한 활동지원사와 이용인들에게 대접하는 자리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은 여러분들 위해 준비된 행사이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