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0 나눔홍보대사’에 배우 안보현씨 위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0 나눔홍보대사’에 배우 안보현씨 위촉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5.2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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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씨 "나눔의 희망과 행복 전하는 홍보대사되겠다"
배우 안보현씨(가운데)가 나눔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은 후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김충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배우 안보현씨를 ‘2020 나눔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안보현씨는 데뷔 이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부터 예능까지 폭넓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희귀 난치병 어린이돕기 자선 격투기 대회에도 출전했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서 수준급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22일 서울 마포구의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협의회 서상목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안보현씨 소속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배우 안보현씨는 이번 위촉을 통해 협의회와 함께 올 한 해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안보현씨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눔사업 홍보대사에 위촉돼 기쁘다. 앞으로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올해 나눔사업에 배우 안보현씨가 홍보대사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알리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인적 및 물적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적나눔으로 사회복지자원봉사 활동에 125만명, 노인돌봄서비스 8만여건, 멘토링 5만여건을 연계했다. 물적나눔 사업에선 저소득층, 취약계층 기부 식품 지원을 중심으로 나눔문화 기반을 조성했다.

전국푸드뱅크는 지난해 2천3백65억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전국 454개소 푸드뱅크ㆍ마켓을 통해 31만명의 개인과 1만6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했다.

전국 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6개 지역(서울, 인천, 광주, 대전, 충남, 전북) 내 결식우려 아동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식사대용품 등을 담은 ‘HOPE Food Pack(호프 푸드팩)’을 지원했다.

사랑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지난 해 14억여원을 모금하여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전국 4천여명의 복지 소외계층에게 12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코로나로 한층 더 위급한 상황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공부문의 나눔으로 극복하기 위한 집중캠페인(www.thenanum.net)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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