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신체적 재활 기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해 개강식 간소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해 개강식 간소화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이하 지회)가 지난 5일 개령면에 위치한 김천은호승마클럽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고삐 풀go! 스트레스 풀go! 재활 승마 교실‘을 개강했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하는 이번 승마 교실은 수강생들의 심리적, 신체적 재활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씩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도를 맡은 김천은호승마클럽 김정은 대표는 “수강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사회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만 지회장은 “재활 승마를 통해 회원들이 삶의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면서 “낙마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유의하며,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자”고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이날 개강식 또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이루어졌다. 참여자 전원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한 채 간단한 사업 소개를 한 뒤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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