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있는 리더 필요해'… 강인철 제주협회장, 제주슐런협회 창립위원장 맡는다
'힘있는 리더 필요해'… 강인철 제주협회장, 제주슐런협회 창립위원장 맡는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7.0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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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장애인슐런협회 중앙회장 초청간담회ㆍ제주장애인슐런협회 발기인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
강인철 제주협회장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의 창립 준비위원으로 지난 달 30일 추대됐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이하 제주슐런협회)의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제주지장협 강인철 회장이 추대됐다.

추대가 이루어진 것은 대한장애인슐런협회(이하 슐런협회)가 지난 달 30일 개최한 ‘대한장애인슐런협회 중앙회장 초청 간담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 발기인대회’ 에서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퍽이라는 공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다. 네덜란드의 전통놀이에서 유래된 '슐런'은 대한슐런협회가 2014년 10월 네덜란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에 도입했다.

장철운 대한슐런협회 중앙회장은 홍보영상을 통해 이 스포츠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의 창립을 제안했다. 이어 “제주도 협회 창립을 위해 힘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제주지장협 강인철 회장을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지목했다. 추대는 참가자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장철운 제주슐런협회 중앙회장이 슐런지도사 30명에게 자격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소셜포커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선수, 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슐런지도사 연수를 마친 지도사 30명에게 자격증서를 전달했다.

강인철 준비위원장은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라며 "슐런이 제주도에서 생활체육으로서 저변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제주슐런협회 창립 총회 준비와 임원 선출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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