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상담실, “상담원 역량 강화로 지역 장애인 희망 피운다”
강원도장애인종합상담실, “상담원 역량 강화로 지역 장애인 희망 피운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7.0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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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사례회의 및 사업간담회 개최
상담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달 말 연계 사업 실시
강원도장애인종합상담실은 2020년도 제1차 사례회의 및 사업간담회를 원주시사회복지센터 2층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강원도장애인종합상담실(이하 강원상담실)은 2020년도 제1차 사례회의 및 사업간담회를 지난 달 30일 원주시사회복지센터 2층 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강원도 및 18개 시·군 장애인종합상담실 상담원들이 참석했다.

강원상담실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지난 달부터 방문 상담으로 전환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특별 배분사업 “나눔의 기쁨, 피어나는 희망!”’ 사업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도내 1천여 장애인 가구에 복지시책 정보제공 상담과 더불어 수건 1상자와 라면 1박스씩을 지난 6월 29일부터 전달하기 시작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고립될 수 밖에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과 더불어 외로움의 고통이 컸는데 상담원들이 방문할 때마다 위로와 기쁨을 얻는다” 며 감사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이 일고 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사례회의를 통해 역량을 발전시킨 상담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상담원들은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외치며 제1차 사례회의 및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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