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으로! … 칠곡장복, 3차 개관 실시
새로운 일상으로! … 칠곡장복, 3차 개관 실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8.0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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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부터 단계적 개방 시작
오늘부터 소규모 프로그램ㆍ식당 운영 시작
직업훈련은 4차 개관에 따라 오는 10일 재개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늘인 3일 3차 개관을 실시하고 소규모 문화·여가 프로그램, 식당 운영, 복지관 차량운행을 전면 재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지자체의 사회복지시설 단계적 운영재개 결정에 따라 지난달 20일 1차 개관을 시작으로, 오늘인 3일 3차 개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운영 재개에 앞서 ‘새로운 일상’이라는 표어를 제목으로, 단계적 개관 추진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0일 1차 개관에서는 1:1 대면 재활활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재활 서비스는 언어, 물리, 작업, 심리 총 4개 영역에 대해 마련됐다.

이은 27일 2차 개관에서는 체력단련실, 힐링케어실, 탁구실을 개방했다.

이용자들이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이번 3차 개관은 지난 1, 2차 개관보다 전면적이다. 소규모 문화·여가 프로그램, 식당 운영, 복지관 차량운행까지 본격 실시됐다. 이용자들끼리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시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집에 머물며 우울감을 느꼈던 지역 장애인들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 실시할 4차 개관에서는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비교적 많은 인원이 모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운영에 앞서 전 시설을 소독하고, 방문자들에 대해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영식 관장은 “오랜 휴관 끝에 이용고객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다가오는 4차 개관 시에는 소규모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개강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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