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김천장복)이 11일 김천장복 파크골프장에서 장애인파크골프 생활체육교실(이하 파크골프교실)을 개강했다고 알렸다.

생소한 이름의 파크골프(ParkGolf)는 이름 그대로 Park(공원)와 Golf(골프)의 합성어로 클럽이라 불리는 골프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박선하 관장과 이용고객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파크골프교실은 경북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되며 김천시체육회 소속 이재광 강사가 지도한다.

수업에 참여한 박ㅇㅇ님은 “복지관 정원을 활용하니 접근하기 쉽고, 언덕과 바위, 나무 등 지형지물을 활용한 흥미진진한 코스가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하 관장은 “파크골프장 조성은 김천시의 잔디식재를 비롯한 직원들과 한솔건업 김명식 사장 등 많은 분의 노력과 땀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니 더 열심히 즐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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