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협회, 현대차 '전동화키트 셰어링'사업 연계기관 선정
9월 3일부터 대여… 홈페이지, 전화 신청 가능
9월 3일부터 대여… 홈페이지, 전화 신청 가능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제주협회)는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의 제주권역 연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이란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대차가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수동휠체어에 부착할 수 있는 전동유닛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전동유닛은 오는 9월 3일부터 제주공항 도착 1층 5번 출구에서 연중 언제나 대여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휠셰어 홈페이지(www.wheelshare.kr)를 통해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된다. 꼬리부착형, 조이스틱형 등 항공편 적재가 가능한 모델을 1회 최대 국내 10일, 해외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강인철 협회장은 “제주에서도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와 예약은 전동화키트 셰어링 홈페이지(www.wheelshare.kr)와 전화(1670-7988)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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