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추천 모집
제11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추천 모집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8.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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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 공익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 인권상 전달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접수… 11월 중순 최종수상자에 개별통보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재단법인 동천은 제11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식의 수상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2001년 설립된 법무법인 태평양의 사회공헌활동 재단으로, 사회약자를 위한 법률, 제도, 입법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0년부터는 태평양공익인권상을 제정해 매년 공익과 인권 향상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에게 인권상을 전달하고 있다.

장애계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공동대표가 제7회 시상식 대상을 수상했다.

추천 대상자는 최소 5년 이상 공익, 인권향상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이어야 한다.

△공익, 인권단체(NGO·NPO·협회)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관련단체 △법률기관, 공공기관, 고등교육기관의 대표 등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순 최종 수상자에게 개별통보한다. 시상식은 12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변경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제출서류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www.bkl.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태평양공익인권상과 관련한 문의는 재단법인 동천 사무국에 전화(02-3404-75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해에 지적장애인이 13년 간 축사를 개조한 방에 머물며 노동착취를 당한 사건에 대한 소송을 승소로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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