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지체장애인협회배 낚시대회 성료
제2회 서울지체장애인협회배 낚시대회 성료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10.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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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장협 임직원ㆍ회원 50여명 참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물고기 숨었지만…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14~15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배 낚시대회가 올해로 2회째 개최됐다. 서울시 25개 지회 임직원과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제2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배 낚시대회가 지난 14, 15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소로리 낚시터에서 이틀간 열렸다. 이 대회는 지체장애인들의 체력 단련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됐다.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기존 낚시터 시설의 개선을 유도해 낚시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서울협회)와 서울시지체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협회 동대문구지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 장고협 손영호 중앙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소셜포커스

대회에는 서울시 25개구 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회원들 5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김흥수 강원협회장, 안병옥 인천협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중앙회장은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4일 오후 개회식에서 김광환 중앙회장은 "지난 해에 그치지 않고 2년째 낚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제한돼 회원 여러분 또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생각한다. 서울지역 25개 지회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결과와 상관없이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장고협 손영호 중앙회장은 "참여한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낚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대회도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대회가 열린 안성 고삼소로리 낚시터. ⓒ소셜포커스

당초 이날 시상 내역은 붕어, 메기 최대어상과 1~3등, 노력상 1위로 계획됐다. 그러나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아 전체 어종에 대해 1위부터 5위, 노력상을 정해 시상했다. 계측은 대회 공식계측자인 최중석 지회장과 협회 직원 2명이 함께했다.

2위 김용필 송파구지회장, 3위 이용호 동작구지회장, 4위는 정수민 강북구지회장, 5위는 이안중 양천구지회장이 수상했다. (왼쪽부터) ⓒ소셜포커스

1위는 양점동 강서구지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김용필 송파구지회장, 3위는 이용호 동작구지회장, 4위는 정수민 강북구지회장, 5위는 이안중 양천구지회장이 수상했다. 크기는 작지만 가장 많은 물고기를 잡은 참가자에게 돌아가는 노력상은 이광규 종로구지회장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고급 낚시대가 주어졌다.

황재연 서울시협회장이 대회 1위를 차지한 양점동 지회장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시상식은 이튿날인 15일 오전 1위를 수상한 양점동 강서구지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물고기가 잘 낚이지는 않아 수상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1위를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협회 가족들과 만나 행복한 이틀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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