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조호근 기자] =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의 자질을 키워주는 「2차 스킬Up 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의 지원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2차 스킬Up 과정」을 10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1차 교육에 참여할 수 없었던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로 개설 됐다.

이번 교육은 현장 강의 경력이 없거나 강의에 자신이 없는 강사들의 강의력 향상 및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비대면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강사들에게 온라인 강의기법과 시스템(ZOOM 등) 사용법 등을 통해 온라인 강의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A씨는 “강의시연과 피드백으로 내 강의의 단점을 알 수 있었고, 온라인 강의를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 B씨는 “비대면으로 집에서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고협은 이번 2차 스킬Up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http://www.kesad.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2-723-4096 이은영과장)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조호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