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선물 되길"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선물 되길"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12.08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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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에 라면 200상자 후원
국제인권포럼 "외출 여의치 않은 시국, 간편식 가장 필요할 것"
국제인권포럼은 지난 4일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 사무실을 찾아 라면 200상자를 후원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국제인권포럼은 지난 4일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이하 연수구지회)에 라면 200상자를 후원했다.

연수구지회와 국제인권포럼 직원들은 같은 날 연수구지회 앞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국제인권포럼은 매해 지역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김장김치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국제인권포럼 권기정 회장은 “외출이 여의치 않은 시국에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간편식이 가장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모두들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인식 연수구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 후원은 뚝 끊겨버렸고, 외출마저 여의치 않아 소외된 우리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가 함께 웃으며 만나기를 기다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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