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개소, 코로나 여파로 행사 연기
종사자 500명 추가 고용… 처우개선ㆍ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종사자 500명 추가 고용… 처우개선ㆍ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이 27일 오전 10시경 대전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대전서비스원의 전신은 대전복지재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최근 사회서비스원 코로나19 긴급 돌봄사업에 참여해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만 개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관계로 개원행사를 연기했다.
대전서비스원은 올해 어린이집 7개소를 포함한 국ㆍ공립 시설 20개소, 종합재가센터 3개소를 직접 운영하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종사자 500여 명을 고용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현재 대전시 돌봄종사자는 400명 정도이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예산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원 근거 법률을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취약계층에 대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은 민간에서 사회서비스 기능을 보완 및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과 2020년 11개 시도에 설립됐고 2021년에는 △울산 △전북 △제주 3곳, 2022년에는 △부산 △충북 △경북에 신규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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